읽은 지는 오래되었지만
소유욕에 의해..
이번에 책이 이쁘게 나왔길래
냅다 사버렸다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라는 부제보다는
비운의 천재가 더 -_-? 괜찮을 듯한데 말이지
뭐 향수를 이용해서 악행도 저지르고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고
암튼 활약극이 주로였다면
분명 이 책은 -_- 할 짓 없는 중, 고삐리에게나 읽히는
"재미있는 책" 정도가 되었을 것 같다
하지만 향수에 대한 순수한 집념과 목표
자신의 고립된 자아와 도피행각을
잘 표현해 내었다
결말이 다소 황당하지만 -_-;
이 정도면 그 위대한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결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
페이지수가 많지만 빨리 읽히는 책이며
작가는 좋은 소재를 가지고 흥미를 유발하고
판타지틱한 재미를 느끼게 하기보다는
독자들에게 그래도 뭔가
알리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이 외에도 이 작가의 비둘기, 좀머씨 이야기는
추천이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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