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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노르웨이 숲 - 무라카미 하루키 (ノルウェイの森, Norwegian Wood, 1987)

pyrosis 2004. 2. 2. 22:03

비약하자면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서

안 읽어 본사람은 바보취급될 정도로

steady 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책.

제법 야해서 -_-;;; 손에 닿은 즉시

그 자리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사람들은 몇 번이나 읽어야지

그 의미를 할고 깨우친다는데,

글쎄 나는 아직 더 읽을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그러기에 책이 두꺼운 사실도 있다는 것.

이 시대의 젊은이라고 하기엔 무던한 조금 옛날.

사랑에 갈구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 -_-;? 의

모습을 잘 보여준 거 같은데

상징? 같은 게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있어도 잘 모르겠고

책 뒤에 엄청나게 많은 해설 부분에서

무슨 삼각관계의 연속에 대해서 나오던데.

흠. 사람들 간의 보편적인 사랑방식과 원리에 대해서 논한 건지.

흠. 더 읽어 보고 더 쓰겠다.

.................

4개월 후.. 다시 쓴다..

유명한 책은 괜히 유명한 책이 아니다..

괜히 스테디셀러가 아니란 말이다..

사랑? 사랑이란 게 무엇인가?

우리 이십 대의 사랑이란 게 무엇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 거지?

이 복잡한 관계들 속에서

나는 이제 어디에 속해야 하는 거지?

어디에 나는 서있고

어디서 나는 출발해야 되는 걸까..

사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번민하는 사람들..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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