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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ou
<2> Creep
<3> How Do You?
<4> Stop Whispering
<5> Thinking About You
<6> Anyone Can Play Guitar
<7> Ripcord
<8> Vegetable
<9> Prove Yourself
<10> I Can't
<11> Lurgee
<12> Blow Out
다운받기 Pablo Honey
그 유명한. creep이 있는.. 음반.
일단. 그 탄생의 여담을 들어보자;
[.........Parlophone과 계약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밴드명을 On a Friday에서 Talking Heads의 "True Story" 앨범에 수록된 노래제목을 따와 Radiohead로 바꾸었다. Parlophone의 독재아래서 엄청난 제약아래 Drill EP를 녹음하였고 억지로 Parlophone이 정해준 Inside My Head등을 녹음하게 되던날....
Inside my Head를 께림칙하게 생각하던 그들은 10여분간의 토의를 거친 뒤에 계획에 없던 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는데 그곡이 바로 Radiohead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게된 장본인이자 그들의 발목을 묶어놓는 족쇄역할을 떠맡게 된 그 유명하고도 유명한 Creep이다. 아마도 우리나라 에서도 Radiohead는 몰라도 Creep하면 아는사람들이 부지기수일것이며 Radiohead = Creep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나같은 경우도 처음 Radiohead를 알게해준 장본인은Creep이었다. 이렇게 Creep은 10분만에 얼떨결에 탄생한 곡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잘 알고 있다시피 Creep의 노래도중 둔탁한 기타음은 Jonny가 연주가 너무 맘에 안들어 노래를 망쳐버리기 위해 넣은것이라고 하지만 결국엔 그것마저도
Creep을 유명하게 하는데에 단단히 한몫 하게 되었고 이곡은 그들의 1집 Pablo Honey 에 실리게 된다...............]
아직도 라디오헤드는.. 이 creep이라는 노래가..
밴드의 앞길을 막고 있다는 생각에 싫어한다고들한다..
뭐 -_-; 조니는 특히;;ㅋㅋ
이 앨범은 꽤나 말랑말랑한 곡들로 채워져있다..
언제들어도 편하고.. 그런느낌.. 하지만 오래들으면 좀 질려버리는..
Anyone Can Play Guitar 에서 Lurgee로 이어지는 트랙은..
자주 듣는 부분. creep도 지겨울때가 되었거든..
Ripcord, Vegetable, Pove Yourself, I Can't 도 듣고 있으면 신나지고..
1집때부터 이들이 별 특이한 존재가 되지 못했던 것은
역시나 밴드의 특색이 없고 음악의 색깔이 없어서..
2집때부터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하지만..ㅎㅎ
Creep이 첫 싱글이었고.. Anyone Can Play Guitar가 두번째 싱글;;
Anyone Can Play Guitar는 내가 아쥬 좋아하는 노래!!
노래방가도 맨날 부름!
아무튼 그들의 신화는 이렇게 시작되었으니...
Radiohead - Lurgee
I feel better, I feel better now you've gone
I got better, I got better, I got strong
I feel better, I feel better, now there's nothing wrong
I got better, I got better, I got strong
Tell me something, Tell me something I don't know
Tell me one thing, Tell me one thing, let it go
I got something, I got something heaven knows
I got something, I got something I don't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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