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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죄와 벌 - 도스토옙스키 (Преступленіе и наказаніе, 1866)

pyrosis 2004. 6. 2. 17:39

사람의 이성이라. 사람의 마음가짐이라. 사람의 결심.
상황과 자신의 기분에 이리저리 변하기 쉽고
아무리 이성으로 억제하고 순리대로 생각하려 하여도
몸이 그렇지 않고 태초의 자신이 그렇지 않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하나.
사회의 순리를 위해 노파를 죽이고.
자신의 욕정을 위해 어린아이를 겁탈하다
먼 훗날 괴리감과 자책감으로 인해서
자신의 재산과 지위를 버리고 자살을 한다거나.
죄는 언제부터 죄였고.
벌을 받는다는 것은 어떻게 순리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지..
...
어차피 웃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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