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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ew - Comforting Sounds.

pyrosis 2005. 3. 20. 13:46
점점 혼란스러워 져요.
위안이 되는 당신이 있음에도.
점점 제대로 느낄 수 없어요.
당신이 나를 저버렸기 때문에.


당신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할 수는 없는 걸까요?
어떤것도 순수하지 않네요.
그저 다만 모두들 고독할 뿐이에요.


정말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마치 색안경을 끼고 당신을 바라보는것 같아요.
다른 누군가 다가와도.
마음을 닫고 여기서 바라만 보고 있을거에요.


처음에는 외로움을 알지 못했죠.
그리고 아마 당신은 알거에요.
내가 지녔던 모든 더러움..
무뚝뚝하고 지쳐버린 그 누군가 처럼.
피하려고도 노력했어요. 솔직히.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만 두어야 할 때를 알 수 있었을거에요.
지금도 아이들은 혼란스러워져 갑니다.
노력하지도, 성취하려 하지도 않아요.
그 어느 누구도. 아무것도.



pyrosis.
여러가지로 좋은 노래다.
슬프기도 하고. 격정적이고.
뒷 연주부분이 길어서.
오랫동안 울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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