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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오펜하이머 (Oppenheimer, 2023)

pyrosis 2023. 8. 24. 14:35

 

정말 오랜만에 아내와 같이 밖에서 영화를 봤다.

 

전날 아이가 아파 영화를 취소할 수도 있었으나. 우리 아이는 효녀였다.

 

영화에 대해 통찰력을 가지고 리뷰할 수 있는 수준은 안되니까 전문적인 리뷰는 유튜블 찾아보시고

 

몇 가지 느낀 점만.

 

전기 영화라 매우 지루할 수도 있었지만 대신 호흡을 빠르고 메멘토에서 처럼 흑백을 써가며 시간대를 이리저리 배치하였다.

 

전투가 없는 전쟁 영화였던 덩게르크와 비슷한 맥락인 듯?

 

그리고 브금으로 영화의 질을 끌어올리는 놀란 답게 이번에도 브금이 어마어마했다. 소리의 크기가. 귀 아팠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의 연기도 어마어마했다. 정말 짧게 나왔던 라미 말렉, 케이시 애플렉, 제이슨 클라크 등의 배우들의 존재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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