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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 Remember

요즘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많이 듣게 되는데. daft punk라 던지.. modjo, prodigy. chemical brother든지.. 솔직히 가사가 없으니까.. 처음 노래를 들을때 집중이 도저히 안된다. 어디에 집중을 해야될지. 그냥 일반적인 음악은.. 가사에 집중해서도 듣고 드럼에 집중해서도 듣고 베이스에 집중해서도 듣고. 뭐 이렇게 듣는데.. 일렉트로니카는 좀 어렵네. 차라리 재즈가 쉽겠으이. Air - Remember 어떤 아줌마가 내게 알려준 좋은 노래 -_-; air의 음악은.. 따뜻한 일렉트로니카라고 한다. 그 말대로 따뜻하다.

음악 2004.10.24

[영화] 우리 형 (My Brother.., 2004)

시험이 끝나고보는 영화 한편 그 다음날 알바할 돈이 없어서 -_- 그닥 내키진 않았지만 원빈과 신하균이 주연. 배경은 부산. 이제 부산 사투리도 질릴때가 되었는데 왜 그렇게 계속 써먹는지. 그런데 요즘 이상하게 이런영화가 좋다 그냥 평범한 일상적인 영화. 느긋하게 영화에 스며들수 있고 뭐- 비극은 싫지만 그냥 편안한 영화가 요즘 좋더라. 두 형제. 나는 느끼지 못한 두형제의 이야기 언청이로 태어나 부모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형과 그 사랑을 질투하고 시기하여 약간 삐딱하게 자라는 그의 동생 정말 유년시절의 부모의 사랑이 중요하다는걸 세삼스럽게 느낀다 -_-; 영화는 정말. 별 특출나지 않게. 뭐 그렇게 깔끔하지도 않게 그저 그렇게 뭐 확실한 것 없이 그렇게 영화는 끝나지만 그렇게 쉽게 흘려버릴 수 ..

리뷰 2004.10.24

Radiohead [The Bends]

다운받기 Radiohead [The Bends] 참 신기한. 일이 있다. 이건 분명히. 두 분류로 나뉠 수 있다. Radiohead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아닌. Radiohead의 Creep만 아는 사람과, Radiohead의 광팬인 사람이 존재한다. 분명. 어느정도 씨알이 먹히는 논제라고 하기엔 뭣한. 이야기거리이다. 웃기게도. 나도 그 중 수 많은 사람처럼. Creep을 알고 난 이후에, 그들에게 관심을 표했다. 시작도 드라마틱하다. 어떤 소설의 뻔한 구절처럼. [햇빛이 쏟아지는..... 버스에서... 그를 처음 보았다...] 비오날 기숙사 라디오에서. 그것도 윤도현 밴드가 연주한 creep을 듣게 되었다. 헛. 이럴줄이야. 그 때 본인은. 힙합은 지겨워지기 시작하고. 여기서 저기서. 유명하..

음악 2004.10.23

Weezer [Green Album]

다운받기 Weezer [Green Album] Weezer를 떠올리자면. 그들만의 친숙한 노이즈가 먼저 떠오른다. 그래. weezer의 돋보이는 감상포인트는 노이즈. 노래에 마다 들끓는 노이즈. 흠. 좀 노이즈라는 말이 더티하게 느껴질런지 모르지만 지금 흘러나오는 노래의 코러스부분을 봐라. 노이즈. 애틋하다. 노이즈의 시조인 sonic youth보다도. 그 어느 death락 밴드의 노이즈보다도. weezer의 노이즈가 좋다. weezer의 green album은 그 들의 최고 명반이라 일컬어지며.. 독특한 그들만의 매력과 (말랑말랑함. 즐거움) 적절한 hardness.&noise. 이 맛인거다. photograph. island in the sun. o girlfiend. 를 가장 즐겨라 듣는다. Isl..

음악 2004.10.22

[영화] 화씨 9/11 (Fahrenheit 9/11, 2004)

"부시 쳐 죽일 놈" 하고 싶은 한마디 하고 넘어가자. Fahrenheit 911. 미국에서도 엄청나게 이슈가 되었던 영화. 우리나라에서는 극장 상영일이 그렇게 길지 않았던 모양이다. 부시와 빈라덴의 유착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영화를 보고 나니 이건 정말 장난이 아니다 부시, 너의 그 한마디 한마디가 그렇게 역겹게 들릴 수가 없다 왜 그렇게 미국전역에서 부시를 낙선시키기 위해 난리들인지 이해가 간다. 우리는 알아야 된다. 진실이 뭔지. 왜 우리가 그들에게 휘둘림 당해야 하는지 왜 우리의 자식들이 지금 이라크에 가서 벌벌 떨어야 되는지 부시. 정말 넌 운 좋다. 내가 널 죽일 수 있는 재량을 갖췄다면 넌 이 세상에 없을 텐데.

리뷰 2004.10.16

[영화] 나비효과 (The Butterfly Effect, 2004)

우리나라에 개봉되었나? 내 생각으로는 아직 개봉 안된 거 같긴 한데. 재미있었소. 발상은 특이하지 않지만 껍질을 까놓고. 그 안은 정말 괜찮았소. 동기와 방법의 생략. 좋소. 완벽을 구하다 자기의 존재 망각에 이르기까지. 특히. 그 마지막이 엔딩이. 너무 좋네. "네가 태어나기 전에 사실 두 명의 사산아가 있었단다" ㅎㅎ 엄청난 복선인데? 지금은 배고프다. 느낀 점 소흘하다. 나중에 적자.

리뷰 2004.10.16

Cake - Commissioning A Symphony In C

아주 그냥- 귀에 착착 감긴다 지울까 말까 한참 고민했던 밴드.-_- 정리할 때 마다.. 이걸 지워 말어.. 했었는데 안지우길 잘했다.ㅋ 코러스 부분의 멜로디가 너무 좋다 너무 이뿌고.ㅋ 크흐흫 -_-v Cake - Commissioning A Symphony In C So you'll be an Austrian Nobleman Commissioning a symphony in C Which defies all earthly descriptions You'll be Commissioning a symphony in C With money you squeeze from the peasants To your nephew you can give it as a present This magnificent sym..

음악 200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