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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니발 라이징 (Hannibal Rising, 2007)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레드드레곤에.. 이어서....!!! 안소니 홉킨스 경은 늙었는지 나오지 않지만~~ 배트맨 비기닝같이.. 비슷한 맥락으로.. 한니발 라이징이 개봉하게 된다..~~ㅋ (어둠의 경로에는 벌써...ㅎㅎ) 왜 한니발 같은 인간계의 수레귀가 탄생하게 되었는지가 작품의 줄거리라 한다.. 나는 책으로.. 읽어봐서 그 내용을 알지만!! 옛날부터 이 시리즈는 팬이었다구.. 원래 칼로 찌르고 째고.. 이런 영화는 안 좋아하지만.. 이 시리즈는.. 즐기며.. 담소를 지으며 즐겨주지.. (즐겨왔었고.. -_-ㅋ)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after : 한니발 시리즈의 격을 떨어뜨린.. 인물 한니발의 격을 떨어뜨린.. 그런 영화였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는 후................... 최악이었다..

리뷰 2007.02.23

[영화] 해바라기 (Sunflower, 2006)

요즘 집에 와서 영화 한 편 때리고 잠들기 운동을 하는 나는. 그 시작으로 골랐던 영화가 해바라기였다. 낙엽 떨어지는 어느 늦가을 아리따운 후배가 "오빠 해바라기라는 영화 보셨어요? 슬프다는데.." 이런 식으로 "오빠 같이 봐요"도 아닌 (결국 딴사람이랑 봤다지만) 그런 뭐시기 한 -_-.. 하긴 주변의 아리따운 솔로 누님도 나에게 후배님과 같은 식으로 물어보셨다는 -_ㅜ 처음 접하기를 불쾌함이 아닌 약간 삶의 우울함을 불러일으켰던 영화를 난 혼자!! 집에서!! 다운받아!! 보고야 말았던 것이다. 극 중에서 김래원씨는 학창 시절 열혈남아로 지내다가 길거리 떡볶이와 오뎅파는 곳에서 대낮부터 소주를 혼자 줄곧 4병 정도 달리다가 시비 거는 놈을 한 명 찔려 죽여서 십 년 뒤에 출소하는 역이고 여자주인공 어머..

리뷰 2007.02.07

[영화] 메종 드 히미코 (La maison de Himiko, メゾン·ド·ヒミコ, 2005)

그 언제인가.. 02번 버스에서 아름다운 여인네와 동승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요즘은 잠들기 전 누워서 영화 한 편은 때리고 잔다.)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네이버 영화 지식인들의 지식을 빌려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간략한 줄거리는즉. 집 나간 동성애자 아버지가 암에 걸려 죽음에 다다르자..딸과 상봉하게 되고.. 그 동성애자 요양소에서.. 뭔가 편견도 사라지고.. 나중에는 웃음이 만발한다는 내용. 동성애를 다룬 영화라..기억에 남는 영화 중 하나는 와.. 그 제목이 기억이 나지 않는 졸라 유명한 중국영화.. 가 주제곡이었는데 .. -_-; 위에 티져포스터에 나오는 졸라 잘생긴 남자는 여주인공 아버지의 애인님이시다.. 어쩌다가 이 남주인공 님과 여주인공 님이.. 눈이 맞아서 키스도 하고.. 이..

리뷰 2007.02.06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1995)

순간. 난 넋을 잃었다 마음을 가로질러.. 이런 생각이 지나갔다.. ..."너무 쉽게 떠난다는" 그때처럼 고개 숙여 박스를 연다. 내 무릎을 스치고 열었던 때처럼.. 난 그를 위해 원피스를 샀었다. "안돼.." 난 마음속으로 외쳤다. 남아 있기로 한 건 잘못이에요. 하지만 왜 갈 수 없는지요 왜 가야했는지 말해줘요.......그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이렇게 확실한 느낌은.. 일생에 단 한 번 오는 거요"

리뷰 2006.10.27

Grandaddy - Hewlett's Daughter.

그녀와 나는 사랑했지만 그녀의 아버님은 반대하셨어요 왜냐하면 그녀는 그를 끔찍히 따르고 좋아했지요 그녀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나는 그녀를 잊었지요 그저 아무 생각이 없고 멍하기만 해요 혼자 있는 어느 날 밤에 내 상처받은 마음보다 더 많이 내 아픔들을 보고 느껴보곤해요 그 누구도 없는 매우 위험한 곳에서 당신을 지켜줄 무엇인가 잊어버렸다면 제가 바로 그 단 한사람이에요 그녀를 위험에서 지켜낼 수 있는 그냥 차라리 제가 당신의 아들이었다면 그녀를 매일 옆에서 바라보고, 지켜줄 수 있을텐데요

음악 2006.06.22

Coldplay - Yellow.

별들을 봐요. 당신을 위해서 저렇게 빛나고 있어요. 당신도 반짝반짝 빛나는 군요. 당신을 따라, 당신을 위해 노래를 만들었어요. 당신은 아름다움이에요. 저는 당신을 향하고 있어요. 당신을 위한 내 사랑도 빛나고 있어요. 당신의 모든 것들이 아름다움으로 변해요. 아시나요? 제가 당신을 많이 사랑한답니다.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을 제치고 왔어요. 당신을 위한 내 사랑도 빛나고 있어요. 내 어리석었던 행동들도. 이제는 사랑으로 인해서 아름답게 빛날거에요. 당신의 모든 것들이 아름다움으로 변해요. 아시나요? 당신으로 인해 많이 힘들었던것을.. 제 사랑은 진실이에요.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어요. 모든 것들 하나하나가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어요. 보세요 반짝이는 것을... 별들을 봐요. 당신을 위해서 저렇게 빛나고 ..

음악 2005.11.06

[도서] 장미의 이름 - 움베르토 에코 (Il nome della rosa, 1980)

오래 걸렸다.. 쉽게 말하면 수도사의 추리소설이고.. 어렵게 말하면 진실에 관한 내용.. 전직 이단 심판관이 였던 수도사 윌리엄과 그를 따르는 아드소가 찾아간 이탈리아에 있는 어느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묵시록의 예연과 맞아떨어지는 일련의 살인 사건들. 그 배후를 조사하고 풀어나가는 것이 대강의 줄거리. 그러면 이 책에서 얻을건 무엇이나 내용뒤로 숨어있는 참 뜻은 무엇인고 하니. 나 같이 아는건 별로 없고 어려운 책을 냅다 읽는 사람한테는 알아내기 어려운 점이다. 많은 논쟁과 그 것과 관련된 역사 내용이 많이 나온다. 성 프란체스코 수도사들이 으뜸으로 여기는 청빈이라는 의미와 예수의 웃음이라는 개념. 그 수많은 논쟁을 보며 느낀 건.. 역시나 사람은 자기들의 이해관계에서 서로 다른언어로 말을 하고 있다는 것..

리뷰 2005.04.27

Kent - 747.

침묵.. 마치 속삭이는 것처럼.. 아마.. 내일이면 여기없겠지.. 그래서 다른이들은.. 우리와는 다르길 바래.. 넌 마치 킬러같아.. 또 다시 날 아프게해.. 사랑이란건 우정과는 틀린가봐.. 침묵.. 마치 속삭이는 것 처럼.. 그래.. 우리가 원하던 것.. 상쾌한 바람이 가르는 소리.. 사나운 속사임.. 이게 현실이야.. 우리만의 떠날계획을 세워.. 침묵.. 왜 넌 듣지 않는거야.. 아마.. 그건 나.. 가끔 숨을 쉴 수가 없어.. 사나운 속삭임.. 아마 이번에는.. 치유되지 않을거야.. 아마 이번에는.. 내가 나을때 까지 피를 흘릴거야.. 시간이 없어.. 우리.. 모두 버리고 떠나자..

음악 2005.04.26

Mew - Comforting Sounds.

점점 혼란스러워 져요. 위안이 되는 당신이 있음에도. 점점 제대로 느낄 수 없어요. 당신이 나를 저버렸기 때문에. 당신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할 수는 없는 걸까요? 어떤것도 순수하지 않네요. 그저 다만 모두들 고독할 뿐이에요. 정말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마치 색안경을 끼고 당신을 바라보는것 같아요. 다른 누군가 다가와도. 마음을 닫고 여기서 바라만 보고 있을거에요. 처음에는 외로움을 알지 못했죠. 그리고 아마 당신은 알거에요. 내가 지녔던 모든 더러움.. 무뚝뚝하고 지쳐버린 그 누군가 처럼. 피하려고도 노력했어요. 솔직히.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만 두어야 할 때를 알 수 있었을거에요. 지금도 아이들은 혼란스러워져 갑니다. 노력하지도, 성취하려 하지도 않아요. 그 어느 ..

음악 2005.03.20